목차 일부
인간과 세계를 이해하는 그림 감상
<그림 정독>은 여섯 개의 눈으로 그림 속 인간상을 풀어보는 책이다. 책을 정독하듯 여섯 점의 그림을 꼼꼼히 살펴봄으로써 그림이 단순한 물건이 아닌, 인간의 열정과 역사의 숨결을 담고 있는 예술품임을 일깨워 준다. 저자는 그림 속에 역사, 신화, 과학, 사회, 경제, 자연, 종교 등 인간을 만들고 인간이 만들어낸 모든 것...
목차 전체
인간과 세계를 이해하는 그림 감상
<그림 정독>은 여섯 개의 눈으로 그림 속 인간상을 풀어보는 책이다. 책을 정독하듯 여섯 점의 그림을 꼼꼼히 살펴봄으로써 그림이 단순한 물건이 아닌, 인간의 열정과 역사의 숨결을 담고 있는 예술품임을 일깨워 준다. 저자는 그림 속에 역사, 신화, 과학, 사회, 경제, 자연, 종교 등 인간을 만들고 인간이 만들어낸 모든 것이 담겨 있다고 이야기한다.
하나의 그림에서 시작한 이야기는 그 그림을 그린 화가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화가가 그 그림을 그린 시대는 어떤 시대였는지 등의 풍부하고도 깊이 있는 그림 감상으로 넓혀 나간다. 또한 같은 주제를 다룬 다른 화가의 그림을 비롯하여 그림에 대한 세부 사항들을 차근차근 정독하면서, 그림에 담겨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
브뤼헐의「이카로스의 추락」은 인간의 한계를, 푸케의「믈룅의 두 폭 그림」은 역사의 비밀을, 고갱의「마나오 투파파우」는 인간 마음속에 자리한 두려움을 보여준다. 판 데르 베이던의「최후의 심판」은 당대의 내세관을, 프리드리히의「아침해를 맞이하는 여인」은 영적인 존재를 원하는 인간의 바람을, 도메니코 티에폴로의「신세계」는 인간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을 보여준다.
서평 (0 건)
*주제와 무관한 내용의 서평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서평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