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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다 밑줄을 그었다. 아, 제대로 살아 있다는 느낌!
모든 문장은 나를 위해 존재한다, 어떤 존재도 나에게 그렇게 해줄 수 없을 것이다!
『모든 문장은 나를 위해 존재한다』. <달을 먹다>의 저자, 김진규의 삶에 스며든 문장의 기록들. 저자가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를 수수방관하지 않기 위해 읽은 책들 속에서 아름다운 문장들을 책으로 엮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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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다 밑줄을 그었다. 아, 제대로 살아 있다는 느낌!
모든 문장은 나를 위해 존재한다, 어떤 존재도 나에게 그렇게 해줄 수 없을 것이다!
『모든 문장은 나를 위해 존재한다』. <달을 먹다>의 저자, 김진규의 삶에 스며든 문장의 기록들. 저자가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를 수수방관하지 않기 위해 읽은 책들 속에서 아름다운 문장들을 책으로 엮어냈다. 오랜 독서 생활 끝에 자신의 삶에 녹아든 문장들을 선연히 되살린 ‘책에 관한 책’을 펴냈다.
그는 ‘독서 생활인’으로 그 면모에 걸맞게, 소재는 물론 동서, 시대를 불문하고 다양한 독서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책 곳곳에 별색으로 인용된 문장들은 작가만의 기억, 경험과 교차하며 새로운 의미의 옷을 입고 독자들을 맞이한다. 어느 리뷰어의 덧글처럼 ‘오늘도 수많은 책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 책에는 오랜 인내의 시간을 작가와 함께 했던 책들과 함께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가 함께 소개된다. 가족사의 아픔, 치명적인 사랑, 딸아이와의 관계 등 남모를 아픔의 이야기가 책으로 치유되고 책으로 성장하고 있다. 책으로 삶을 성찰하며 문장으로 치유 받고 문장을 통해 또 다른 문장을 만들었던 저자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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