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제임스 카메론(James Cameron)
헐리우드에서 하드웨어를 가장 잘 다루는 감독으로 알려진 그는 공상과학 액션 영화에 천부적인 재능을 과시하는 ''하이테크 필름 메이커의 천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터미네이터> <에이리언 2> 등으로 매번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궁극의 재미를 안겨준 그는 단순히 볼거리과 스케일에 치중된 블록버스터가 아닌, 짜임새있는 스토리를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풀어내며 스토리텔러로서의 재능과 영상에 대한 뛰어난 감각을 자랑해 왔다. 특히 역사적 사건에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스크린을 압도하는 스케일이 가미된 <타이타닉>은 국경과 세대를 넘나드는 관객들의 감성을 사로잡아 10년이 넘게 역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오다가 12년 만에 선보인 <아바타>로 그 기록을 뛰어 넘었다.
출연 : 시고니 위버(Sigourney Weaver)
시고니 위버는 1949년 뉴욕에서 NBC 사장이었던 아버지 펫 위버와 전직 여배우인 어머니 데지레 위버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처럼 아버지와 어머니 뿐 아니라, 그녀의 삼촌 윈스테드 쉐필드 위버(두들레스 위버) 또한 배우인 가족환경으로 인해 그녀는 자연스럽게 연예계와 관련을 맺게 된다.
본명이 수잔 알렉산더 위버인 그녀는 14살 때 소설 <위대한 갯츠비>에 나오는 한 인물의 이름을 따서 시고니 위버라는 보다 대중적인 이름을 갖게 된다. 영화계에 입문하기 전에 그녀는 스탠포드와 예일 대학에서 공부를 마친다. 우디 알렌의 영화 <애니 홀>로 데뷔해 주목을 받기 시작한 그녀는 <에이리언> 시리즈로 자신의 입지를 굳히게 된다. 또한 그녀는 <에이리언> 시리즈와 같은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에서의 여전사 이미지 이외에 연기변신에 성공하여 <워킹걸>에서 연기력과 인기를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된다.
시고니 위버는 영화 속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에이리언>에서의 용감한 여전사 이미지 뿐 아니라, <고스트 버스터즈>에서의 섹시한 여성의 이미지, 그리고 <카피캣>의 정신분석학자 등 각각 다른 개성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1998년에는 칸영화제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한 바 있는 시고니 위버는 여전히 새로운 도전을 위해 다양한 작품 속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다.
출연 : 조 샐다나(Zoe Saldana)
10살때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이주하여 무용과 장학금을 받고 발레, 재즈 무용, 현대무용 등을 배웠다. 고2때 다시 뉴욕으로 건너와 페이시즈(Faces)라는 극흥극 극단에 합류하여 연극 공연을 하였다.
영화 <열정의 무대>에서 반항적이지만 선천적 재능을 타고난 발레리나 ‘이바’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로 인정받기 시작한 조이 살디나는 <크로스로드> <드럼라인> <캐릭비안의 해적 : 블랙 펄의 저주> 등에 출연한 데 이어 2004년 <터미널>로 무비라인 매거진 선정 ‘할리우드에서 주목해야 할 신예’로 선정되는 등 할리우드에서 가장 다재 다능한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2008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100인’, 미국 남성 포털 애스크맨 닷컴이 선정한 ‘2008년 가장 매력적인 여성 TOP 99’, 맥심 닷컴 선정 ‘2008 HOT 100’에 오른 바 있다. 자신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배역을 신중히 고르는 배우로 유명한 그녀는 〈스타트렉 : 더 비기닝〉을 잇는 차기작으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SF대작 〈아바타〉를 골랐다. 그리고 이 영화의 아름다운 외계종족 나비족 전사로 전세계의 히로인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출연 : 샘 워싱턴(Sam Worthington)
호주 출신으로 안정적인 연기력과 출중한 외모로 ‘제2의 러셀 크로우’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배우. 호주에서는 10여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으나,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2009년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에서 ‘크리스찬 베일’과 함께 ‘스카이넷’의 비밀을 파헤쳐가는 중요한 인물로 등장하면서 부터이다. 30세에 오디션을 통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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