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세이모어 번스타인
미국 뉴저지 주 뉴어크에서 태어난 세이모어 번스타인은 클라라 허셀 선생에게 배우고 있던 15살부터 선생님의 재주 있는 어린아이들의 연습 선생으로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학생들도 가르치기 시작했으며 그중에 몇 명은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배우고 있을 정도로 오랫동안 피아노 교사로 살아왔다. 연주자로서 명성은 그리피스 예술가상을 받던 17살에 시작되었으며 한국 전쟁 중 군대에 입단, 전방을 다니면서 장병들의 위문 공연 및 고위 장교들 앞에서 피아노 공연을 했었다. 그는 이때의 경험을 통해서 자신이 모든 사람들에게 음악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선교사적인 열정을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음악을 전달하기 위해 아시아, 유럽 그리고 미국과 남미에 연주를 다니면서 이 목표가 결실을 맺는 것을 보게 된다. 그의 저서 『자기발견을 향한 피아노 연습(With Your Own Two Hands)』, 『피아노 주법의 20가지 포인트(20 Lessons in Keyboard Choreography)』 은 독일어, 일본어, 한국어로 번역되었으며, 새로운 형태의 책인 『괴물들과 천사들: 음악가로서 살아남기 위한 경력(Monsters and Angels: Surviving a Career in Music)』 은 미국의 할 레너드 출판사에서 배포되고 있다.
세이모어 번스타인은 알렉산더 브라일로브스키, 클리포드 커즌 경, 얀 고르바티, 나디아 블랑제, 조지 에네스코 등 유명한 음악가들과 공부했으며, 1969년에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빌라 로보스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초연하며 데뷔했다.
수상 경력은 Prix Jacques Durand at Fontainebleau, the National Federation of Music Clubs Award for Furthering Americans Music Abroad, A Beebe Foundation grant, Martha Baird Rockefeller grants, four State Department grants.
콘서트 여행이 잡히면 마스터 클래스나 렉처 리사이틀등을 함께 제공하고, 기금이 생기면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나누어 줄 악보들을 가방에 챙겨서 떠나는 그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 있는 피아노 크리니션이다. 수많은 곡을 작곡하였고,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름이 올려져 있는 번스타인의 작품은 교육용부터 세련된 악곡에 이르기까지 모든 레벨에 걸쳐 있다. 앙상블 연주에 초대될 뿐 아니라 수많은 세계 콩쿠르에 심사위원으로 정기적으로 초대받고 있는 그는 뉴욕에 개인 스튜디오를 가지고 있으며 뉴욕대학의 피아노및 음악교육전공 교수로 25년간 재직했다.
역자 : 송지혜
박사
KBS, SBS, MBC, EBS, CBS, CTS, 극동방송, MBN 등 각종 방송 출연을 통해 심리학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소통 전문가로 알려진 송지혜 박사는 특허받은 ‘Dr. 송 아이콘 피아노 교수법’으로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피아노 교사들을 재 교육하는 한국 피아노 교수법 연구소장이다. 그의 피아노 교본들은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인 음악 출판사 할 레너드Hal Leonard를 통해 전 세계로 수출해왔으며 그의 교육 방법을 따른 교사들과 아이들은 피아노를 통해 음악을 배우는 기쁨이 회복되고 있다.
5세부터 피아노를 시작, 예원, 서울예고, 연세대 수석 졸업, 조선일보 신인 음악회를 통해 피아니스트로 등용, 피아노 연주로 UCLA에 석사, 박사 과정으로 연주활동을 계속했고 이어 피아노 교수법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예원, 서울예고, 연세대, 이대, 중앙대 등에서 실기강사 및 피아노 문헌 및 이론을 강의했고, 숙명여대 대학원 피아노 페다고지 주임교수로 숙명- KIPP 피아노 페다고지 연구과정 및 석사 과정을 운영했다.
추상적으로 설명할 수밖에 없던 피아노 주법의 원리나, 설명하기도 애매한 음악적인 개념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피아노 교수법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를 하던 그는, 한국 최초의 피아노 교본 『하이비스』(1996)를 출간했다. 스테디셀러인 피아노 연주 시 가장 궁금한 질문들과 답으로 엮은 『피아노 선생님이 주는 9가지 선물』(2000)은 각 대학의 교수법 교과서로 사용되었고 한국 최초의 음악 포털 사이트였던 조이 클래식 닷컴의 최고 인기 강좌의 주교재로도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의 대표 저서 『9가지 선물(9 Gifts for Pianists)』과 『9가지 선물 연주 해석(Sonatine Secrets)』 등의 영문판 저서들은 2013년부터 아마존을 비롯한 온ㆍ오프라인 전 영역을 통해 전 세계로 출시되었고, 출간 직후 2014년, 2016년에 「American Music Teachers(전미 음악교사협회 공식 저널)」 서평 전면에 요즘 세대들과 소통하는 피아노 교재라는 평을 받으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세계 최초로 발명하여 피아노 교수법 특허를 받은 송 박사의 ‘피아노 아이콘과 교수법’은 피아노 주법의 어려운 기술들을 아이콘이란 표식으로 이미지화하여 피아노 교수법에 접목시킨 것으로서 시각적인 이미지 툴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아이들의 자발적인 흥미 유발과 스스로 연습하는 자기 주도 학습으로 이어지게 하는 혁신적인 피아노 교수법이다.
주법은 과학적으로 표현은 음악적으로, 교육은 심리적으로 조제하여 개발한 그의 다양한 피아노 교재들과 교구들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 모두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피아노 주법으로 아이들의 찬사를 받으며 전통적인 피아노 교육 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한국뿐 아니라 미국, 홍콩,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전세계로 보급되고 있다.
송 박사는 『성공적인 피아노 교수법』(제임스 베스틴, 1990)을 비롯, 해외의 귀한 피아노 연주 및 교육 자료들을 정기적으로 번역하여 기고해 왔다. 세이모어 번스타인이 『쇼팽 음악 해석』 책의 저술을 시작한 계기가 된 하이드지크의 헤어핀Hairpin에 대 한 기사는, 송 박사가 1988년 피아노 음악잡지에 번역 기고했던 바로 그 기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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