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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너머 어렴풋이

신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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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개인저자신유진
서명/저자사항창문 너머 어렴풋이 / 신유진 지음.
발행사항서울 : 시간의흐름, 2022.
형태사항171 p. ; 21 cm.
ISBN9791190999106
서지주기서지적 각주 포함
비통제주제어한국문학,한국수필,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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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매체정보
1 E560735 895.747 신677ㅊ 중앙도서관/제1자료실(3F)/ 대출가능

초록

목차 일부




멀어진 것들이 남기고 간 굴곡진 풍경


기억과 빛이 서성거리는 창가에서 쓰다





신유진 신작 에세이 『창문 너머 어렴풋이』 출간





여기 두 개의 창이 있다. 하나는 빛이 들지 않는 서향 창이다. 새벽녘 그 창가에 앉아 내다보는 어둠 속에는 익숙하고 그리운 것들이 있다. 다시 만날 수 없는 사람들, 돌아갈 수 없는 시간들이 눈앞에 머물렀다...

목차 전체




멀어진 것들이 남기고 간 굴곡진 풍경


기억과 빛이 서성거리는 창가에서 쓰다





신유진 신작 에세이 『창문 너머 어렴풋이』 출간





여기 두 개의 창이 있다. 하나는 빛이 들지 않는 서향 창이다. 새벽녘 그 창가에 앉아 내다보는 어둠 속에는 익숙하고 그리운 것들이 있다. 다시 만날 수 없는 사람들, 돌아갈 수 없는 시간들이 눈앞에 머물렀다 희미해진다. 다른 하나는 빛이 가득 들어오는 남향 창이다. 빛은 공간을 점유하고 허락 없이 존재를 만지고 흔적을 남긴다. 빛이 닿은 것은 무엇이든 달라지게 마련이고, 빛이 지나간 자리에는 얼룩 또는 무늬가 남는다. 쏟아지는 빛에 몸을 맡기는 것. 그것은 내게 오고가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겠다는 순전한 삶의 태도가 아닐까.





소설가이자 번역가, 탁월한 에세이스트로서『열다섯 번의 낮』『몽 카페』등을 펴내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신유진이 신작 에세이 『창문 너머 어렴풋이』로 돌아왔다. 이전 책에서 이삼십 대를 보낸 파리를 중심으로 경계인의 에스프리를 선보인 그가, 이번에는 기억과 빛을 주제로 작고 고요한 마음의 방에서 내면의 창을 응시하며 마주한 열여덟 개의 장면들을 스냅사진처럼 그러모았다.





모든 기억은 창가에서 시작된다. 그때와 지금의 거리감, 시차의 떨림이 감정을 깨우고 의미의 파도를 만들어낸다. 내가 아직 지금의 ‘나’에게 당도하지 못했을 때 반딧불이처럼 곁을 덥혔던 온기들, 슬픔과 기쁨만으론 정의할 수 없는 애잔한 감정들을 쓰다듬는 위로의 시간이 창문 너머 어렴풋이 아른거린다.





기억을 볼 수 있는 창과 내게 흔적을 남기는 빛이 들어오는 창. 고백하자면, 그것은 내가 쓰고 싶은 글이기도 합니다.


내 글이 방이라면…, 글자 가득한 방에 기억이 보이는 창 하나와 빛이 들어오는 창 하나를 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거기, 창가에는 당신을 위한 편안한 의자를 가져다 놓을 겁니다. _「들어가는 말」, 13쪽


목차

목차 일부


들어가는 말 

창문 하나, 기억 

빨간 벽돌 이층집 17 
미자 28?
안녕 37 
그 여름의 끝 50 
엄마의 창문 59 
목격자(Le t?moin) 73 
창문처럼 나를 열면 81 

창문 둘, 빛  

첫 문장이 없는 글 93 
눈이 너무 뜨거워서 100 
숨 107?
한낮의 색채 속으로 112 
나무가 되는 꿈 121 
창문 메이트 127 
은...

목차 전체


들어가는 말 

창문 하나, 기억 

빨간 벽돌 이층집 17 
미자 28?
안녕 37 
그 여름의 끝 50 
엄마의 창문 59 
목격자(Le t?moin) 73 
창문처럼 나를 열면 81 

창문 둘, 빛  

첫 문장이 없는 글 93 
눈이 너무 뜨거워서 100 
숨 107?
한낮의 색채 속으로 112 
나무가 되는 꿈 121 
창문 메이트 127 
은유도 비유도 없는 시 130 
창으로 만나기 135 
뒤라스의 바다 146 
인섬니아 154 
소극적 인간의 적극적 관찰 일기 162

저자소개



저자 : 신유진

작가, 번역가

산문집 『몽 카페』 『열다섯 번의 낮』 『열다섯 번의 밤』 , 소설집 『그렇게 우리의 이름이 되는 것이라고』 를 지었다. 아니 에르노의 『세월』 『남자의 자리』  『진정한 장소』  『사진의 용도』와 에르베 기베르의  『연민의 기록』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프랑스 산문선 『가만히 걷는다』를 엮고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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