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심로고

로컬네비게이션

전체메뉴

전체메뉴

검색

상세정보

연결된 고통 : 현대 의학의 그릇에 담기지 않는 고유하고 다양한 아픈 몸들의 인류학

이기병

상세정보
자료유형단행본
개인저자이기병
서명/저자사항연결된 고통 : 현대 의학의 그릇에 담기지 않는 고유하고 다양한 아픈 몸들의 인류학 / 이기병 지음.
발행사항고양 : 아몬드, 2023.
형태사항265 p. ; 20 cm.
ISBN9791192465043
서지주기참고문헌(p. 261-265) 포함
비통제주제어의료,외국인노동자,의학이야기,현대의학
서비스 이용안내
  • 보존서고도서 신청보존서고도서 신청
  • 서가에 없는 도서서가에 없는 도서
  • 야간대출 이미지야간대출
  • 인쇄인쇄

전체

전체 소장정보 목록
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매체정보
1 E563551 610.2 이194ㅇ 중앙도서관/제2자료실(4F)/ 대출가능
2 E563552 610.2 이194ㅇ c.2 중앙도서관/제2자료실(4F)/ 대출가능

초록

목차 일부

내과 의사 이기병은 공중보건의 시절, 3년간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의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이하 외노의원)에서 근무했다. 전문의 수련을 막 마치고 나온 의사로서 그는 그곳에서 다양하고 고유한 아픈 몸들을 만나며 언어의 장벽, 문화의 장벽을 실감한다. 그때의 그 고단함과 좌충우돌했던 분투를 그저 ‘미숙’의 결과로만 생각하기엔 갑갑함이 남아 있었다. 무언가 더 나...

목차 전체

내과 의사 이기병은 공중보건의 시절, 3년간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의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이하 외노의원)에서 근무했다. 전문의 수련을 막 마치고 나온 의사로서 그는 그곳에서 다양하고 고유한 아픈 몸들을 만나며 언어의 장벽, 문화의 장벽을 실감한다. 그때의 그 고단함과 좌충우돌했던 분투를 그저 ‘미숙’의 결과로만 생각하기엔 갑갑함이 남아 있었다. 무언가 더 나은 진료와 돌봄을 제공할 수 있지 않았을까 고민을 안고 있던 그는 마침내, 인류학이라는 새로운 길을 만난다.

『연결된 고통』은 현직 내과 전문의이자 의료인류학 연구자 이기병이 외노의원에서 만났던 환자들과 씨름하며 겪었던 희로애락을 담은 책이다. 건강과 불건강, 몸과 마음, 삶과 죽음, 나와 너로 구분되는 이분법의 시대에 이 책은 의학이라는 단일의 카테고리에 포섭될 수 없는 아픈 몸들을 인류학적 시각에서 해석하고 복원한다. 외노의원이 이제 폐원(2004-2017)하여 역사로만 남았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외노의원과 그곳에 다녀간 이국 노동자의 이야기를 담은 최초의, 유일한 기록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목차

목차 일부

추천의 말
머리말 - 잊히지 않아야 할 크고 작은 세계의 기록

1 갑상선 호르몬의 진실
: 재현의 목적은 본질의 장악에 있다

2 술과 심부전
: 돌아올 수 없는 강은 한 번에 건너는 것이 아니다

3 어느 HIV 청년과 약혼자
: 낙인이 치료에 미치는 영향

4 옴과 헤테로토피아
: 그들에게 쉼터는 장소 바깥에 있는 장소였다

...

목차 전체

추천의 말
머리말 - 잊히지 않아야 할 크고 작은 세계의 기록

1 갑상선 호르몬의 진실
: 재현의 목적은 본질의 장악에 있다

2 술과 심부전
: 돌아올 수 없는 강은 한 번에 건너는 것이 아니다

3 어느 HIV 청년과 약혼자
: 낙인이 치료에 미치는 영향

4 옴과 헤테로토피아
: 그들에게 쉼터는 장소 바깥에 있는 장소였다

5 요통, 변비 그리고 실신
: 좋은 의료란 무엇인가

6 질병이나 죽음은 형벌일까
: 삶과 죽음을 관통하는 유일한 진실, 고통에 관하여

7 고통의 이분법
: 몸과 마음 사이의 간극과 관계에 대하여

맺음말 - 누군가는 경계에 서 있어야 한다
참고문헌

저자소개

저자 : 이기병

내과 전문의이자 의료인류학 연구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교수.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졸업 후 세브란스에서 내과 수련을 받고 늦깎이로 서울대학교에서 인류학을 공부했다. 현재 고려대학교에서 의학교육학 박사 과정을 밟는 중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감염내과 전임의를 수료했으며 AI 패혈증 예측 스타트업 기업 AITRICS에서 의료 자문을 겸하고 있다.

‘고통받는 것만 실재’한다는 견해에 동의하는 편이다. 또한 인간과 비인간, 몸과 마음, 삶과 죽음 등 분리될 수 없으나 분리된 것들의 경계, 의학과 사회과학 등 기반이 다르다고 여겨지는 것들의 경계를 생각하고 연구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 저서로 『아프면 보이는 것들』(공저)이 있으며, 논문으로 논문 「조선족 간병사들의 돌봄 낙인과 생명정치」, 「죽음과 애도에 대한 고찰과 교육 가능성 탐색」 등이 있다.

이전 다음
 

*주제와 무관한 내용의 서평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서평추가

서평추가
별점
총 10점 중 별0점
  • 별5점
  • 총 10점 중 별9점
  • 별4점
  • 총 10점 중 별7점
  • 별3점
  • 총 10점 중 별5점
  • 별2점
  • 총 10점 중 별3점
  • 별1점
  • 총 10점 중 별1점
  • 총 10점 중 별0점
제목입력
본문입력

글자수:0
맨 위로가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