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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 장옥관 시집

장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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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개인저자장옥관
서명/저자사항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 장옥관 시집 / 장옥관 지음.
발행사항파주 : 문학동네, 2022.
형태사항108 p. ; 23 cm.
총서사항문학동네시인선 ; 185
ISBN9788954689984
비통제주제어한국문학,한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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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밀집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매체정보
1 E569205 895.717 장6511ㅅ 중앙도서관/제1자료실(3F)/ 대출가능

초록

목차 일부

“파르라니 실핏줄 돋은 어스름 속으로
누가 애 터지게 누군갈 부르나니, 그 종소리”

애도의 조종(弔鐘)을 새벽의 풍경(風磬)소리로 바꾸어내는 시력(詩歷)

등단 35주년을 맞은 장옥관 시인의 여섯번째 시집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가 문학동네시인선 185번으로 출간되었다. “남달리 능숙한 미문이 섬세하고 화사하며 (…) 발상의 전환과 사물의 이면을 더듬는 ...

목차 전체

“파르라니 실핏줄 돋은 어스름 속으로
누가 애 터지게 누군갈 부르나니, 그 종소리”

애도의 조종(弔鐘)을 새벽의 풍경(風磬)소리로 바꾸어내는 시력(詩歷)

등단 35주년을 맞은 장옥관 시인의 여섯번째 시집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가 문학동네시인선 185번으로 출간되었다. “남달리 능숙한 미문이 섬세하고 화사하며 (…) 발상의 전환과 사물의 이면을 더듬는 감각의 촉수“(노작문학상 심사평)가 돋보이는 시인의 이번 시집에 가장 먼저 두드러지는 것은 죽음의 이미지이다. 숱한 죽음과 상실의 경험이 새하얀 뼈를 연상시키는 시집의 표지부터 스며들어 있지만, 시인은 그 비애를 동터오는 새벽의 연무로 전환해낸다. 살아 숨쉬는 모든 것을 무화시키는 시간의 위력을 절감하면서도 생을 끝끝내 탐구해내려는 의지의 발산이며, 새로 터져나오는 미지의 목소리를 계시하는 순간이다.

목차

목차 일부

시인의 말

1부 우리에겐 우리가 알 수 없는 이유가 따로 있어서
항아리/ 무릎/ 노래의 눈썹/ 호수를 한 바퀴/ 일요일이다/ 입술에 말라붙은 말/ 밤에도 새들은/ 흰 빛 하나/ 달도 없는 먹지 하늘-미카엘 하네케 〈아무르〉/ 봄밤이다 1/ 내의/ 눈동자/ 봄밤이다 2/ 우물도 아니고 우울/ 잠이 잠을 잔다/ 미끄러지다/ 가려움/ 바라보다/ 유적지/ 옥수수...

목차 전체

시인의 말

1부 우리에겐 우리가 알 수 없는 이유가 따로 있어서
항아리/ 무릎/ 노래의 눈썹/ 호수를 한 바퀴/ 일요일이다/ 입술에 말라붙은 말/ 밤에도 새들은/ 흰 빛 하나/ 달도 없는 먹지 하늘-미카엘 하네케 〈아무르〉/ 봄밤이다 1/ 내의/ 눈동자/ 봄밤이다 2/ 우물도 아니고 우울/ 잠이 잠을 잔다/ 미끄러지다/ 가려움/ 바라보다/ 유적지/ 옥수수밭에서

2부 비스듬히
노무현/ 돌의 탄생/ 무논에 백일홍을 심다/ 감주/ 홍에 앳국/ 메밀냉면/ 얼룩말 이야기/ 몽돌 약전(略傳)-김양헌(1957~2008)에게/ 여행/ 불러보다/ 소금쟁이/ 흰, 흰 빛 속으로/ 비스듬히 다만 비스듬히/ 절한다는 것-원태에게/ 뽕나무가 있는 마당/ 계단/ 목화를 심었다/ 꽃의 입술/ 숫돌

3부 어안이 벙벙하다
없는 사람/ 그림자가 많은 날/ 물로 된 뼈/ 하지만 벌써 버릴 수 없는/ 우기/ 빙하/ 달팽이가 지나간 끈적임처럼/ 질문들/ 제압하다/ 청금석/ 안 되겠지예/ 호두/ 내 아름다운 녹/ 그분이 손바닥을 펴실 때/ 친애하는 바이러스/ 1987/ 꿈-짐 자무시 〈패터슨〉/ 유무(有無)/ 어안이 벙벙하다

해설 | 명멸하는 것들을 위한 증언
소유정(문학평론가)

저자소개

저자 : 장옥관
1987년 『세계의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황금 연못』 『바퀴소리를 듣는다』 『하늘 우물』 『달과 뱀과 짧은 이야기』 『그 겨울 나는 북벽에서 살았다』와 동시집 『내 배꼽을 만져보았다』가 있다. 김달진문학상, 일연문학상, 노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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