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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시민사회, 제3섹터, 비영리섹터, 사회적경제』는 저자의 30년 학술활동을 총정리한 시민사회 개론서다. 저자와 함께해온 네 개 개념을 지금 시대를 대표하는 주연으로 무대의 중앙에 나란히 올려놓는다. 저자는 1987년 박사학위논문(복지국가 노인정책의 정치경제론) 이후, 『정치와 시장』(1989) 번역서, 『사회민주주의와 경제민주주의』(1992) 저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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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시민사회, 제3섹터, 비영리섹터, 사회적경제』는 저자의 30년 학술활동을 총정리한 시민사회 개론서다. 저자와 함께해온 네 개 개념을 지금 시대를 대표하는 주연으로 무대의 중앙에 나란히 올려놓는다. 저자는 1987년 박사학위논문(복지국가 노인정책의 정치경제론) 이후, 『정치와 시장』(1989) 번역서, 『사회민주주의와 경제민주주의』(1992) 저서로 학술활동을 시작했다. 1997년 한양대 제3섹터연구소를 창설하면서 연구활동이 본격화되었고, 이 책의 많은 부분에 여러 저술 내용들이 재인용되었다. 이 책은 저자의 책 『NGO와 시민사회』(2004)의 내용 일부를 수정해 재인용하였다. 전체 11장 가운데 제2장의 일부, 제3장과 4장 대부분, 제5장의 일부, 그리고 제7, 8, 9, 10, 11장의 일부가 재인용되었다.
이 책의 특징은 시민사회(제3섹터)의 의미와 영역의 논의를 새로운 시대 상황에 맞춰 확장해, 경험적 실제를 자료로써 분석한 것이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 영국, EU 시민사회 논의를 자료와 함께 소개하며, 특히 사회적 가치와 임팩트, 사회혁신과 결과지불 등 최근의 패러다임 변화를 논의하였다. 한국에서도 사회적 가치와 임팩트를 지향하는 시민사회, 또 사회혁신과 결과지불의 시민사회로 패러다임 전환이 가능한지, 앞으로 상당 기간 열띤 논쟁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가와 시장과의 관계 정립이라는 큰 틀에서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여지며, 시민사회가 국가와 시장과 어떤 관계로 함께해 민주주의 봄날을 오게 할 것인지 많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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