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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이 소설은 `안진진`이라는 스물다섯 먹은 여자가 결혼하기까지 1년 동안의 이야기다.
일란성 쌍둥이인 어머니와 이모의 인생을 보며 방황하던 어린 시절과 현실의 사랑 이야기가 교차하며 전개된다.
경제적 능력 부재 상태의 아버지와 결혼해 억세게 살아 가는 어머니의 모습은, 진진에게 윤택한 삶을 보장하는 남자를 선택하라고 요구한다. 바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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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이 소설은 `안진진`이라는 스물다섯 먹은 여자가 결혼하기까지 1년 동안의 이야기다.
일란성 쌍둥이인 어머니와 이모의 인생을 보며 방황하던 어린 시절과 현실의 사랑 이야기가 교차하며 전개된다.
경제적 능력 부재 상태의 아버지와 결혼해 억세게 살아 가는 어머니의 모습은, 진진에게 윤택한 삶을 보장하는 남자를 선택하라고 요구한다. 바른생활 교과서를 옮겨놓은 이모부와 결혼해 너무도 건조하게 살아가는 이모의 모습은, 삶의 맛을 알고 살아가는 남자를 선택하라고 말한다.
그녀의 곁에는 두 명의 남자가 존재한다. 아버지를 닮은 남자 `김장우`와 이모부를 닮은 남자 `나영규`가 그들이다. 인생의 깊이를 알기에 현실에 적응하지 못 하는 아버지. 그리고 흐트러짐 없이 정해진 현실을 살아가느라 심심하게 사는 이모부. 이 둘의 인생을 전적으로 부정하지 않고 오히려 이해하려는 `진진`은 `김장우`와 `나영규` 사이에서 갈등한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칼`로 `세상에서 가장 강한 방패`’를 찔러야 하는, 실로 `모순(矛盾)`의 상태인 셈. 주인공은 스물다섯 번째로 맞은 일 년의 시간을 보내며 이렇게 결론을 내린다.
`인생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탐구하는 것이다. 실수는 되풀이된다. 그것이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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