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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사회 : 쉴새없이 접속하고 끊임없이 차단한다

엄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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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개인저자엄기호, 1971-
서명/저자사항단속사회 : 쉴새없이 접속하고 끊임없이 차단한다 / 엄기호 지음.
발행사항파주 : 창비, 2014.
형태사항306 p. ; 22 cm.
ISBN9788936472399
서지주기주석(p. 293-306) 포함
비통제주제어사회비평,한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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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밀집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매체정보
1 E456644 301.09519 엄1983ㄷ 중앙도서관/제2자료실(4F)/ 대출가능
2 E456645 301.09519 엄1983ㄷ c.2 중앙도서관/제2자료실(4F)/ 대출가능

초록

목차 일부




현대사회의 과잉접속과 관계단절의 분석과 통찰!





한국사회를 읽는 새로운 패러다임『단속사회』.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등으로 한국사회 청년담론을 주도해온 인문학자 엄기호가 ‘단속’이란 개념을 주제로 청년담론을 넘어 한국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쉴 새 없이 접속하고 끊임없이 차단하는’ 단속의 양상을 주목하고 10...

목차 전체




현대사회의 과잉접속과 관계단절의 분석과 통찰!





한국사회를 읽는 새로운 패러다임『단속사회』.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등으로 한국사회 청년담론을 주도해온 인문학자 엄기호가 ‘단속’이란 개념을 주제로 청년담론을 넘어 한국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쉴 새 없이 접속하고 끊임없이 차단하는’ 단속의 양상을 주목하고 10여년간 연구를 통해 우리는 언제 누구와 접속하며 단절하는지 사례를 수집하며 차근차근 풀어낸다.





‘단속 사회’란 개념으로 사회의 역설과 아이러니를 들러내고 있는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선 도시공동체와 지역커뮤니티, 회사, 또래집단 등이 붕괴하고 있는 양상을 살펴본다. 2부에서는 고통의 사회성에 무감각해진 사람들의 일상을 관계, 소통, 노동, 국가 폭력 이란 각각 다른 시각을 통해 조망하며 3부에선 다른 이들의 고통을 구경만 하는 ‘구경꾼’, ‘몰이꾼’들에게 타인의 고통을 담긴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이 얼마나 준엄한 일이지를 묻는다. 이 밖에 저자는 특유의 시적인 문체로 우리 사회 이미지와 누군가 자신 내면의 고통을 느끼고 상처를 들여다보는 장면을 서술하며 우리의 마음을 뒤흔든다.


목차

목차 일부


책을 펴내며

프롤로그 누구의, 어떤 관계의 단절인가

제1부 악몽이 된 곁, 말 걸지 않는 사회

1장 정치공동체의 파괴: 폭로하고 매장한다
2장 단속사회의 출현: 타자와 차단하고 표정까지 감춘다
3장 기획된 친밀성: 철저히 감시하고 매끄럽게 관리한다
4장 사생활의 종언: 고독조차 허락되지 않는다

제2부 쓸모없어진 곁, 몽상이 된 사회

1장 관계: ...

목차 전체


책을 펴내며

프롤로그 누구의, 어떤 관계의 단절인가

제1부 악몽이 된 곁, 말 걸지 않는 사회

1장 정치공동체의 파괴: 폭로하고 매장한다
2장 단속사회의 출현: 타자와 차단하고 표정까지 감춘다
3장 기획된 친밀성: 철저히 감시하고 매끄럽게 관리한다
4장 사생활의 종언: 고독조차 허락되지 않는다

제2부 쓸모없어진 곁, 몽상이 된 사회

1장 관계: 질문하면 ‘죽는다’
2장 소통: 위로를 구매하라
3장 노동: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라
4장 국가폭력: 껍데기까지 발가벗겨라

제3부 고통에 대면하기, 사회에 저항하기

1장 성장은 가능한가
2장 무엇이 우정을 가로막는가
3장 경청이란 무엇인가

에필로그 누구에게 말을 걸 것인가

주석

저자소개



저자 : 엄기호

저자 엄기호는 1971년에 태어났다. 울산 귀퉁이에 있는 시골에서 쭉 자랐다. 2000년부터 국제연대운동을 하면서 낯선 것을 만나 배우는 것과 사람을 평등하게 둘러앉게 하는 ‘모름’의 중요성을 배웠다. 답을 제시하는 것이 자신의 재주가 아니라 묻고 또 묻는 것이 이번 생의 이유라고 여긴다. 삶이 인과적으로 구성되어 분석될 수 있다기보다는 삶이란 우연이며 글과 말은 그 아이러니와 역설을 드러내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 『단속사회』도 이 생각의 연장선에 있다. 마지막으로,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지구 어느 한쪽 귀퉁이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사는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현재는 학생뿐 아니라 두루두루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배우는 일을 주업으로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닥쳐라, 세계화!』 『아무도 남을 돌보지 마라』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우리가 잘못 산 게 아니었어』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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