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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정신병리(아동·청소년 이상심리)에 대한 다양한 저서 및 번역서가 있지만, 이 책은 여러 측면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먼저, 이 책은 DSM-5의 개정 내용을 기초로 제시되어 있어 변경되거나 새롭게 추가된 진단 기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또한 각 장애에 대한 임상적 기술과 관련된 특징들, 발달경로, 유병률, 공존질환, 병인론, 평가 및 치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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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정신병리(아동·청소년 이상심리)에 대한 다양한 저서 및 번역서가 있지만, 이 책은 여러 측면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먼저, 이 책은 DSM-5의 개정 내용을 기초로 제시되어 있어 변경되거나 새롭게 추가된 진단 기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또한 각 장애에 대한 임상적 기술과 관련된 특징들, 발달경로, 유병률, 공존질환, 병인론, 평가 및 치료/개입 등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리고 책의 구성을 신경발달장애, 내재화 장애, 외현화 장애, 후기 발병 장애로 제시하고 있어 전생애적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핵심적으로 기억해야 할 내용을 ‘기억할 것’과 ‘주의’할 것으로 제시하고 있고, 사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제에 적용하기’를 제시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의 부적응과 정신병리 문제는 한 개인을 넘어서 가족, 사회, 국가적인 문제다. 이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돕는 것은 심리학자뿐만 아니라 이 시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일 것이다. 이 책은 발달심리학, 임상심리학, 상담심리학, 사회복지학, 교육학, 특수교육학, 아동학, 정신의학 등 다양한 관련 분야 전공자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며, 이 책이 아동상담 및 심리치료를 준비하는 많은 사람에게 널리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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