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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의 오늘을 만든 7시대의 역사를 되돌아보다!
해방 직후 분단을 겪고 두개의 정부가 수립된 무렵부터 오늘날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화를 재개하기까지, 남북관계의 결정적 장면을 속도감 있게 그리는 한편 관계의 정곡을 파고든 『70년의 대화』. 1950년대 정전협정부터 북핵문제에 이르는 남북관계의 지난날을 수동이 아닌 능동의 지혜로, 좁은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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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의 오늘을 만든 7시대의 역사를 되돌아보다!
해방 직후 분단을 겪고 두개의 정부가 수립된 무렵부터 오늘날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화를 재개하기까지, 남북관계의 결정적 장면을 속도감 있게 그리는 한편 관계의 정곡을 파고든 『70년의 대화』. 1950년대 정전협정부터 북핵문제에 이르는 남북관계의 지난날을 수동이 아닌 능동의 지혜로, 좁은 눈이 아닌 넓은 눈으로, 단절이 아닌 역사의 지속으로 조망한다.
돌이켜볼 때 남북관계는 대결하다가도 협력하고 전쟁위기까지 갔다가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며 가다 서다를 반복해왔고, 그 사이사이를 ‘대화’가 이어오고 있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노태우, 김영삼, 김대중·노무현, 이명박·박근혜 정부까지 7개의 시대, 7가지 대북정책을 통해 오늘날 남북관계를 들여다본다.
국제정치 질서와 국내정치 상황에 따라 대결과 악화, 접촉과 협력을 반복해온 지난 정부의 대북정책을 남북관계의 성격에 따라 시대별로 조망하면서 그날그날의 긴박한 뉴스를 정치적으로 조성된 불안이나 공포와 거리를 두고 꿰뚫는 눈을 얻게 해준다. 문재인 정부의 국가안보실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저자는 ‘대화’를 통한 대북정책에 방점을 두고 있는 새 정부에 남북관계를 바라볼 때 흔히 북한의 대남정책을 중시하던 데서 눈을 돌려, 종전과 평화정착 과정에서 한국의 주도적 역할과 대북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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