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Elizabeth Reynolds Welfel
현재 클리블랜드 주립대학의 명예교수다. 웰펠 교수는 보스턴 칼리지에서 상담 교수로 재직했고, 1979년 미네소타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기 전까지 그곳에서 강사를 역임했다. 웰펠 교수는 이 책 이외에도 ‘상담 과정(Counseling Process)’를 공동으로 집필했고, ‘정신건강 책장 서적(Mental Health Desk Reference)’과 ‘보호할 의무(Duty to Protect)’를 공동 편집했으며, 전문적 실무에서의 윤리적 현안에 관한 수많은 논문과 북챕터를 저술했다. 웰펠 교수는 윤리적 의사결정 과정, 상담 실무에서 과학기술의 윤리적 사용, 내담자가 자신 또는 타인에게 위협이 될 때 전문가로서의 책임, 책임 있는 실무를 증진시키기 위한 윤리 교육 설계 등에 특별히 관심이 있다. 그 어떤 실무자도 과오를 범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윤리적 과오가 발생한 것으로 실무자가 깨달았을 때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에 관해서도 웰펠 교수는 다양한 저술을 출판한 바 있다. 웰펠 교수가 이런 주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미네소타대학 대학원생이었을 때부터였는데, 그곳에서 성인기의 도덕적/지적 발달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그녀는 성인들이 삶 속에서 경험하는 도덕적/지적 딜레마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에 매료되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결국에는 상담 및 심리치료 분야에서의 실무자들이 경험하는 독특한 도덕적 딜레마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웰펠 교수는 상담 분야에서의 우수한 강의와, 직업윤리에 관한 학문적 성취를 인정받아 클리블랜드 주립대학으로부터 최우수 교수상을 수상하였다.
역자 : 서영석
환경과 자발적 선택의 결합으로 심리학(고려대학교)과 상담심리학(미네소타대학교 석사 및 박사)을 공부하게 되었다. 출발은 개인적인 상처를 이해하고 극복하기 위함이었지만, 생각보다 길어진 과정 속에서 남을 이해하는 아픈 경험을, 버티고 살아가는 남 같지 않은 이들을 존경하고 또 조력하는 생활을 하게 되었다. 지금은 연세대학교 교육학부에서 대학생, 대학원생들을 가르치고 연구하고 있다. 관계에서 경험하는 고통과 상처, 습관화된 부적응에도 관심이 가지만, 개인적인 경험과 성격상 이겨내고 성장하게 하는 동인과 힘이 무엇인지 궁금하고 찾고 싶다. 소수자에게도, 따돌림과 차별을 경험하는 청소년에게도, 안정의 부재와 애착의 결여로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에게 관심이 가는 이유다.
역자 : 조화진
연세대학교 교육학과에서 상담교육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는 한남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남대학교 상담심리학과 학과장, 한국인간발달학회와 한국생애개발상담학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한남대학교 인성교육센터장과 한국인간발달학회 학술이사를 역임하였다. 주요 연구 분야는 상담과정과 성과로, 상담자와 내담자의 관계, 상담자의 전문적·다문화적 역량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외에도 애착, 긍정심리학의 행복을 비롯하여 사회적 유대감과 공감 등 개인의 성장과 적응에 미치는 사회의 영향력에 관해 관심을 갖고 연구 중에 있다.
역자 : 최바올
연세대학교 인문학부에서 심리학과 영문학을 전공하고, 교육학과에서 상담교육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상담센터에서 실습 수련을 받았으며, 한국청소년상담원(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인턴과정을 수료한 후, 경인교육대학교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전임상담원으로 근무하였다. 현재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양학부에 재직 중이다. 한국상담심리학회 전문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교육과 연구 뿐 아니라 상담과 상담수련감독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주요 관심분야는 성격, 자기애, 애착, 여성, 긍정심리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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