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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요부. 빚 대신 그대를 받아가도록 하지.”
모든 것을 잃었을 때 제국에서 가장 악명 높은 냉혈한이 손을 내민다
네이버 시리즈 300만 구독 인기 로맨스 판타지
제7회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 [로맨틱 판타지아] 특선
제7회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 [로맨스 판타지아]에서 특선을 차지하며 네이버 웹소설 3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달새울 작가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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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요부. 빚 대신 그대를 받아가도록 하지.”
모든 것을 잃었을 때 제국에서 가장 악명 높은 냉혈한이 손을 내민다
네이버 시리즈 300만 구독 인기 로맨스 판타지
제7회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 [로맨틱 판타지아] 특선
제7회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 [로맨스 판타지아]에서 특선을 차지하며 네이버 웹소설 3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달새울 작가의 인기 로맨스 판타지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이 종이책으로 출간된다. 남편과 딸을 잃고 영주의 무덤에 순장될 위기에 처한 아름다운 과부 리에타가 빚을 독촉하러 온 악시아스 영주이자, 이복 형제들을 죽여 황자 자리에서 쫓겨난 킬리언을 만나 슬픔을 딛고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이야기로, 섬세한 감정선을 아름답게 그려낸 유려한 문장과 역병과 악마, 언데드가 등장하는 독특한 세계관이 독자를 사로잡아 큰 인기를 얻었다. 유약한 듯하지만 동시에 단단함을 지닌 리에타는 킬리언이 내민 도움의 손길을 거절하지 않으면서도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갈 길을 도모한다. 뛰어난 신성 능력을 이용해 축성술사로 이름을 떨치고, 마침내 인정받아 악시아스 성 ‘동쪽 별채’의 일원이 된다. 리에타와 함께 영주 킬리언을 지키기 위해 무장한 여자 호위 기사단 동쪽 별채의 활약은 전통적인 여성상을 벗어나 독자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겨준다.
또 강한 군사력으로 대륙을 통일하여 제국의 명성을 얻지만 멸망한 신성왕국 라멘타의 저주에 무고한 국민들이 목숨을 잃고, 피 마를 날 없는 황실의 모습을 통해 권력과 힘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인간다움, 그리고 용서의 미학에 대해 고찰하게 한다. 대대로 이어지는 오랜 저주와 가혹한 운명은 막 피어나려는 리에타와 킬리언의 사랑을 가로막고, 제국에 도는 역병과 무수히 죽어가는 사람들 뒤에 가려진 검은 그림자로 인해 마침내 두 사람은 이별의 기로에 서게 된다. 한 걸음 다가서면 한 발 물러나는 아슬아슬한 밀당 로맨스가 마른 가지에 잦아드는 바람처럼 올 겨울 독자들의 마음을 흔들기 위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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