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슈타판 뮐러빌레
Staffan M?ller-Wille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지질학과 고생물학을 공부하고 1997년 빌레펠트 대학교에서 칼 폰 린네에 관한 연구로 과학사 및 과학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1년부터 2011년까지 막스플랑크 과학사연구소의 소장 한스외르크 라인베르거와 함께 학제간 연구 프로젝트인 ‘유전의 문화사’를 조직하고 운영했다. 2004년부터 엑세터 대학교의 사회 속의 유전학 ESRC 센터(Egenis)의 펠로우이자 공동소장으로 근무했으며, 2007년에 같은 대학의 조교수로 부임하게 되었다. 2020년부터는 케임브리지 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과의 생명, 지구, 인간 과학의 역사 담당 교수로 강의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현재 뤼베크 대학교 의학사·과학학 연구소의 명예소장이기도 하다. 주요 연구 주제는 자연사, 인종과 친족관계, 유전에 대한 역사인식론적 연구이다.
저자 : 한스외르크 라인베르거
Hans-J?rg Rheinberger
튀빙겐 대학교와 베를린 자유대학교, 그리고 베를린 공과대학교에서 철학, 언어학, 생물학을 공부했다. 1982년에 단백질 생합성에 관한 학위논문으로 박사학위(Dr. rer. nat.)를 받았으며, 1987년에는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으로 하빌리타치온을 통과했다. 1982년부터 분자생물학자로서 베를린 달렘의 막스플랑크 분자유전학 연구소의 연구 그룹을 이끌다가 1990년에 뤼벡 대학교의 의학사 및 과학사 연구소의 조교수로 부임했다. 잘츠부르크 대학교로 이직한 이듬해인 1997년 막스플랑크협회의 과학 회원이자 막스플랑크 과학사연구소의 소장으로 부임했다. 소장으로서 라인베르거는 퇴임하는 2014년까지 생명과학의 실험 활동과 관련된 역사인식론 연구 분야를 개척했으며 세계적으로 생물학사 분야가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현재는 동 연구소의 명예 과학 회원이자 베를린 공과대학교의 명예교수이며, 독일레오폴디나한림원과 베를린-브란덴부르크 과학·인문학 한림원의 회원이기도 하다.
역자 : 현재환
한양대학교에서 역사학, 철학, 과학기술학을 공부하고 2018년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한국의 인간 유전 과학의 역사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UCLA 사회와 유전학 연구소 방문연구생(2017-2018), 도쿄이과대학 박사후연구원(2018), 막스플랑크 과학사연구소 박사후연구원(2018-2020)으로 근무했다. 현재는 부산대학교 교양교육원과 과학기술인문학 협동과정의 조교수로 동아시아 과학기술사, 과학과 인종, 그리고 생물학사와 환경사에 관한 연구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연구 주제는 한국과 일본의 인간 생물학과 환경 과학에 대한 초국적 역사이며, 최근에는 국내외 과학기술학자들과 함께 마스크의 과학과 정치에 대한 지구사적 연구 또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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