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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여러 학자들이 쐐기문자를 판독하면서 수메르어와 수메르민족과 수메르 국가의 존재를 찾아냈을 뿐만 아니라 수메르인이 후세에 남긴 여러 가지 자료를 필자의 의도에 따라 구성한 것이다. 그래서 전문서적이지만 가장 쉽게 설명하고자 노력했으므로 일반 교양서적으로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풀어 중복해서 설명을 해 놓았다. 사실 쐐기문자는 상당히 이색적인 글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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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여러 학자들이 쐐기문자를 판독하면서 수메르어와 수메르민족과 수메르 국가의 존재를 찾아냈을 뿐만 아니라 수메르인이 후세에 남긴 여러 가지 자료를 필자의 의도에 따라 구성한 것이다. 그래서 전문서적이지만 가장 쉽게 설명하고자 노력했으므로 일반 교양서적으로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풀어 중복해서 설명을 해 놓았다. 사실 쐐기문자는 상당히 이색적인 글자이고 또한 현대인의 관점으로 보면 문제투성이의 글자라서 글자가 없던 시대에서 어쩔 수 없이 사용한 측면도 있었다. 그래서 페니키아의 알파벳이 중독지역에 보급되자 쐐기문자는 맥없이 밀려나간 꼴이 되었다. 쐐기문자는 사실 뜻글자라는 실체에 약간의 음절문자 기능을 갖춘 꼴에서 출발하여 음절문자로서의 기능을 완전히 숙지하고부터는 뜻글자로만 사용해도 되고, 음절 문자로만 사용해도 되고 또한 둘 다 절충해서 사용해도 되는 그런 글자로 변모해 갔던 글자다.
이 책에서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바로 중동지역과 근동지역의 지역 이름과 사람 이름을 표현하는 방법이었다. 참고한 서적이 주로 영어로 기록된 것이기에 영어식 지역 이름과 사람 이름을 표현하는 방법이었다. 참고한 서적이 주로 영어로 기록된 것이기에 영어식 지역이름이나 사람 이름을 외래어나 외국어의 표현 지침에 따르지 않고 필자가 발음하기 쉽도록 장소와 이름을 자유롭게 자의적으로 발음해서 적어놓았다. 단 장소 이름과 사람 이름은 처음에 영어와 병기해서 이해하는 데에 큰 무리는 없을 것이지만, 한국의 외국어 표기규칙을 따르지 않았던 점을 이해해 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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