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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쩡찌가 ‘땅콩’을 통해 일상에서 겪는 마음의 일들을 진솔하게 담아낸 그림일기. 땅콩일기는 2019년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재, 2만 8천 명이 넘는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연재되고 있다. 이번 단행본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재된 작품 중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에피소드를 엄선하고 완전히 새롭게 편집해 선보이는 소장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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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쩡찌가 ‘땅콩’을 통해 일상에서 겪는 마음의 일들을 진솔하게 담아낸 그림일기. 땅콩일기는 2019년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재, 2만 8천 명이 넘는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연재되고 있다. 이번 단행본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재된 작품 중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에피소드를 엄선하고 완전히 새롭게 편집해 선보이는 소장판이다. 이에 더해 추가컷, 미공개 에피소드 등을 다수 담았다.
쩡찌는 일상 속 슬픔과 두려움, 그리고 기쁨과 위안을 살피며 솔직하게 전하는 작가다. 쩡찌는 자신에게 마음의 냉장고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 냉장고 안에는 마음을 힘들게 하는 것들이 가득 차 있다.
하지만 작가는 그런 두려운 것들을 외면하지 않는다. 사는 데엔 어려운 일들이 많지만, 쩡찌는 그래도 쓰고 그래도 그리겠다고 한다. 그래도 살아가겠다고 한다. 쩡찌의 그림은 우리에게 그런 삶의 의지를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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