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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기적을 만들어낸
봅슬레이 스켈레톤 이용 총감독의 리더십
아시아 최초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 봅슬레이 은메달을 따기까지
2018년 2월 16일. 잊지 못할 감격의 날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가 아시아 최초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아이언맨’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날이다.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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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기적을 만들어낸
봅슬레이 스켈레톤 이용 총감독의 리더십
아시아 최초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 봅슬레이 은메달을 따기까지
2018년 2월 16일. 잊지 못할 감격의 날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가 아시아 최초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아이언맨’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날이다.
2018년 2월 25일. 원윤종, 서영우, 김동현, 전정린 선수가 봅슬레이 4인승에서 금메달 못지않게 값진 은메달을 땄다. 앞서 원윤종, 서영우 선수가 2인승에서 아깝게 메달을 놓친 후 심기일전해 김동현, 전정린 선수와 힘을 합해 만들어낸 은메달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다. 4명의 선수들은 태극기의 괘인 건곤감리가 그려진 헬멧을 쓰고 마치 한 몸처럼 질주해 더욱 큰 감동을 전했다.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불모지라고 여겨졌던 봅슬레이 스켈레톤 종목에서 대한민국이 아시아 최초로 당당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될 줄을. 불모지라는 말은 꽃이 피지 않는 땅이라는 의미다. 봅슬레이 스켈레톤 이용 총감독은 풀 한 포기 없는 불모지에서 6년 동안 물을 주고 가꾸고 가꿔 사막에서 꽃을 피워냈다. 도저히 가능할 것 같지 않았던 꿈이 꿈으로 끝나지 않고 현실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가 걸어온 길과 대한민국 봅슬레이 스켈레톤이 세계 최고가 되기까지의 리더십, 팀 빌딩 노하우, 평창의 기적을 만든 주역들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소설책을 읽듯 흥미진진하면서도 술술 읽히게 풀어내고 있다.
혼자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가 항상 강조하는 것은 ‘우리 같이’라는 마음가짐이다.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은 선수와 총감독의 열정과 노력뿐만이 아니라, 뒤에서 보이지 않게 애써주는 코치와 스텝, 후원사 등 수많은 사람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염원이 합쳐진 결과라고 말한다. 해외에서도 인터뷰를 할 때 이용 총감독은 항상 ‘마이 팀(my team)보다 아우어 팀(our team)’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일 때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는 의미다.
“대한민국 봅슬레이 스켈레톤 대표팀 선수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딴 것을 두고 사람들은 기적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이룬 것은 기적이 아니라 오체투지였다”고 말하는 그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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