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아픈 자연이 인간을 벌하다

인간이 자연 환경에 일으킨 변화가 어떻게 새로운 질병을 불러들이고 악화했는지 설명한 책. 여섯가지 신종 전염병을 예로 들어 새로운 전염병과 환경 변화, 생태계 파괴의 관계를 정리했다.

《자연의 역습, 환경전염병》은 페니실린 발견 이후 인류에게 전염병은 더 이상 없을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시간이 흐를수록 새로 생기는 신종 전염병의 원인과 역사를 통해 인간과 자연은 다른 운명이 아님을 보여준다.

수의학자이자 언론학 교수인 마크 제롬 월터스는 수십 년 동안 인류가 전염병의 네번째 시기에 들어서고 있는하다고 정리하며 에코데믹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인간이 새로운 질병의 출현과 확산을 부른 주범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 에코데믹이란 전명병을 뜻하는 epidemic을 변형한 것으로 생태병 내지 환경전염병이라고 옮길 수 있는 것으로 인류가 지구 환경과 자연순환과정을 대규모로 파괴한 결과 나타난 생태 변화와 밀접하게 연관된 전염병들을 가리킨다. 이 책에서는 여섯 가지 신종 전염병(광우병, 에이즈, 살모넬라 DT104, 라임병, 한타바이러스폐증후군, 웨스트나일뇌염)의 예를 통해 인간이 자연에 일으킨 변화와 재앙의 순환 고리를 보여준다.